[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반도 인권·통일 변호사모임(약칭 '한변', 상임대표 김태훈)은 21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김경수 여론조작 판결 분석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한변은 "지난달 30일 내려진 김경수 판결은 2017년 대선의 민의가 대규모로 왜곡되었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대선 당시 네이버 등 여론 형성력이 막대한 포털 사이트에 게시된 뉴스 8만 건에 달린 댓글에 기계적인 방법으로 무려 8,840만 번의 공감/비공감 클릭으로 댓글의 우선순위를 조작한 범행이 인정되었기